'사람이 좋다' 윤종신 "아내 전미라, 다음 생에도 제발 만났으면"

입력 2015-06-20 10:34  


▲ `사람이 좋다` 윤종신 "아내 전미라, 다음 생에도 제발 만났으면"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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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윤종신 "아내 전미라, 다음 생에도 제발 만났으면"


가수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와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대 없이는 못살아` 편으로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9살 연하 전미라와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종신은 "전미라와 테니스 동호회에서 만나 적극적 구애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도 마음에 들었지만 성격이 정말 좋았다"며 "자기 관리부터 여러가지로 사람으로서 확신을 빨리 주는 사람이다. 여자로서 나무랄 데 없는 여자다"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정말 잡아야 하는 여자였다. 나는 전미라를 만난 게 행운이다. 다음 생애에도 제발 전미라 같은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6년 결혼한 윤종신-전미라 부부는 슬하에 아들 윤라익, 딸 윤라임, 딸 윤라오를 뒀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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