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윤종신 크론병, 전미라 "가슴이 콩닥콩닥한다"

입력 2015-06-21 00:00  


▲(사진=방송화면캡처)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사람이 좋다`윤종신 크론병, 전미라 "가슴이 콩닥콩닥한다"


윤종신 크론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미라 윤종신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와 남편 윤종신이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윤종신은 “말 안 듣고 컨트롤 안 되는 남편 뒷바라지하느라고 너무 고생했어 미라야. 이제부터 잘할게. 테니스 열심히 치고 다시 멋있는 남편으로 거듭나도록 할게. 사랑해”라며 아내 전미라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윤종신 메시지에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윤종신, 전미라 부부를 향해 “뽀뽀해~뽀뽀해!”를 외쳤다. 하지만 아들 라익이는 “하지마 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미라는 “연애 때도 안 뛰던 가슴이 콩닥콩닥한다”고 말했고, 전미라의 말에 윤종신은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 앞에서 입을 맞춰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미라는 2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윤종신의 크론병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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