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운동중독 아들 "키 크지 않아도 돼...남자는 힘이 중요"

입력 2015-06-21 10:14  



▲ `동상이몽` 운동중독 아들 "키 크지 않아도 돼... 남자는 힘이 중요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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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운동중독 아들 "키 크지 않아도 돼...남자는 힘이 중요"

운동중독에 빠진 아들이 고민인 아버지가 `동상이몽`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9회는 `중독된 아이들` 편으로 꾸며졌다. 운동 중독인 중학교 3학년 남학생과 쇼핑 중독인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들의 키가 160에서 멈춰질 것을 걱정하는 태권도 10단 아빠와 태권도 4단, 합기도 2단에 일명 야마카시라 불리는 파쿠르까지, 다양한 운동에 빠져있는 아들이 출연했다.

아들 세원 군은 "키가 크지 않아도 남자는 힘이 중요하다"며 아침부터 운동을 했다. 아들은 팔굽혀펴기와 평행봉 등, 근력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학교에 갈때도 책 대신 모래주머니와 운동기구를 넣고 가며 운동에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세원 군은 작은 키 대신 다부진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며 스튜디오에 있는 여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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