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음오아예’ 성공적 컴백…씨스타-AOA와 3파전

입력 2015-06-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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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가 걸그룹 대전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며 주말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궜다.

마마무는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음오아예`로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가졌다.

`음오아예`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봤을 때 절로 나오는 감탄사를 연결해 만든 합성어로 마마무 특유의 솔직한 여심을 담은 돌직구 가사와 자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무대매너가 빛났다.

더욱이 그동안 실력파 걸그룹이란 팀 이미지로 가려진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음오아예`는 19일 정오 공개된 후 엠넷, 지니, 몽키3,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차트에서 선전하는 모습으로 음원차트 `다크호스`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이같이 마마무가 걸그룹 대전의 복병으로 떠오르며 22일 컴백하는 씨스타, AOA와 정면대결에서 걸그룹 `3파전`이 예상된다.

여름 시즌송으로 돌아오는 씨스타와 AOA는 마마무를 뒤이어 걸그룹 대전 전반전에 출전하며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마마무는 앞서 쇼케이스 무대에서 "걸그룹 선배와 신인들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살아남으려고 노력을 많이 할 거다. 훌륭하고 멋진 선배와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곡 ‘음오아예’로 컴백한 마마무는 동료가수들도 매료시키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포미닛 현아, EXID 하니, 지나, 제시 등 대세녀들은 물론 이승기, 이종현 등 훈남 가수들이 개인 SNS를 통해 마마무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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