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희
고준희가 자신의 예명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고준희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모델 고준희 역을 맡았는데 그 이름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명으로까지 쓰게 됐다"고 털어놨다.
고준희는 이어 "막연한 환상 속에 배우로 활동한다면 본명 보다는 예명을 사용하고 싶었다"며 이에 대한 고민을 고현정에게 말하자 `고준희`라는 극중 이름을 추천한 것.
또한 고준희는 "학창시절 한 반에 `은주`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들이 두 명은 꼭 있더라. 나는 은주A 은주B로 불리는 게 싫었다"며 "주변 스태프들이 만류했지만 내가 우겨서 바꿨다. 다행히 고준희로 바꾼 이후 일도 더 잘 풀리는 것 같다"며 전했다.
한편 고준희 류승범 주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