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촬영장에 300인분 야식 쾌척 '훈훈'

입력 2015-06-22 17:29  


`너를 기억해` 장나라, 촬영장에 300인분 야식 쾌척 `훈훈`(사진=나라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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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촬영장에 300인분 야식 쾌척 `훈훈`


배우 장나라의 팬들이 `너를 기억해` 촬영장에 300인분의 야식을 쾌척했다.

19일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 세트장에는 100인분의 분식과 200인분의 커피차가 도착했다.

이는 장나라의 팬 사이트인 `나라영상클럽`이 `너를 기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장나라와 `너를 기억해` 팀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장나라는 오전부터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 강행군 속에서 잠시나마 든든한 격려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극 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국, 박보검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야식을 먹으며 인증샷도 남겼다. 장나라는 커피차에 장식된 자신의 사진 앞에서 브이자(V)를 취하거나 극 중 역할인 차지안의 모습이 새겨진 스티커를 머리에 붙여 포즈를 취하는 등 팬들에게 유쾌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라영상클럽` 소속 팬들은 지난 10년 동안 장나라의 이름으로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해왔다. `너를 기억해` 첫 방송을 앞두고는 중국의 장나라 팬클럽 `엔젤나라`와 힘을 합쳐 경기도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 시설에 418kg의 쌀 기부도 계획 중임이 알려졌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를 향한 팬들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애정과 응원에 늘 감사 드린다"며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힘입어 더욱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너를 기억해`에서 선보일 장나라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특수범죄수사팀 소속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았다.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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