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연이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의 <즐기세 헬로TV>에 출연했다.
<즐기세 헬로TV>(기획 이희환, 연출 김석기 이건 이중연, 대본 이운정 배현규)는 지역채널 시청자들을 위한 VOD 및 지역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작 영화를 소개하는 `빨리 보세`, `수다 떠세` 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작은 배역은 있어도 작은 배우는 없다`라는 모토를 내세운 `점 스틸러` 코너에 출연한 것.
이연은 1987년생으로 경복대학 피부미용과를 졸업했다. 영화는 2014년 `하이힐`에 허불 룸 여인들 역으로, 2015년 `장수상회` 왈츠 강사 역할로 출연했다.
드라마는 2013년 MBC `7급 공무원`에서 국가정보원 동기생 역으로, 2013년 MBC `미스코리아`에서 후보생 역으로, 2014년 OCN `리셋`에서 여비서역으로, 2015년 SBS `달려라 장미`에서 여자2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6월 19일 방송된 9회에서 배우 이연은 "엉뚱하고 발랄한 4차원 같은 매력이 있다"라며 "처음에는 비호감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오래보면 괜찮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어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조곤조곤하게 말하지만 카리스마가 넘치는 전미선 선배님을 좋아한다"며 "찰나의 순간을 연기해도 머릿속에 각인되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즐기세 헬로TV>는 한국경제TV 기자 겸 맥심코리아 객원 에디터 박성기와 영화 `순수의 시대`, `공정사회`, `나쁜 피` 등에 출연한 배우 김승기, CJ헬로비전 `한 뼘 가게`에 출연했던 주부 리포터 김숙희, 단편영화 `좀비학교`, `탱고와 스니커즈`를 연출한 감독 이은 등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채널 3번 CJ헬로비전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며, 매일 3회 재방송이 나간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희환 CP는 "영화를 전달하는 방식 중 가장 쉽고 대중적인 방식은 바로 토크"라며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영화 전문가들이 아닌 영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 일반인들의 새로운 조합을 창조,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해석을 곁들인 편안하고 유쾌한 영화 토크를 그려내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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