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메르스, 구리 메르스, 메르스 종식 시점, 메르스 현황
구리시 메르스 환자도 병원 감염이었다.
구리시 메르스 환자(170번 메르스 환자)는 22일 공개됐다. 구리시 메르스 환자가 입원한 구리시 카이저병원과 구리시 속편한내과는 임시 폐쇄 조치를 내렸다.
구리시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건국대병원에서 입원했고, 6월 6일 `76번 메르스 환자`(사망)와 같은 병동에 있었다. 구리시 메르스 환자는 19일 퇴원했고, 이후 구리시 카이저병원과 구리시 속편한내과를 들렀다. 구리시 메르스 환자는 메르스 증상을 느낀 후 구리시 한양대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리시 메르스 환자는 병원 감염으로 추정됐다. 구리시 메르스 환자 외에 이날 추가된 171번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수퍼 전파자` 14번 환자(35)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당국은 구리시 메르스 환자(170번 환자)가 마지막으로 일반 병원에 접촉한 시점을 20일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