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덕화, 딸 이지현 외모 디스 "인물 버렸다"

입력 2015-06-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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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덕화, 딸 이지현 외모 디스 "인물 버렸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덕화 이지현 부녀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자유남편’ 특집으로 꾸며져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이덕화의 최측근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MC 이경규는 이덕화의 최측근에게 “이덕화 씨의 집안 서열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최측근은 “집에서 서열은 매만 안 맞고 사시면...”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이덕화는 “야!”라고 소리치며 “딱 보면 알겠다. 내 딸이다”고 말했고, 배우로 활동 중인 막내딸 이지현이 등장했다.

이지현은 “일단 집안 서열 1위는 엄마다. 엄마는 왕이다. 그 다음 내가 엄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아빠는 엄마와 내 눈치를 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의 딸에 MC 이경규는 “이덕화와 붕어빵”이라고 말했고, 이지현은 “사람들이 진짜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덕화는 “특히 코가 많이 닮았다”면서 “너는 코 때문에 인물을 버렸다”고 딸의 외모를 평가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은 “왜 그러느냐. 복코인데”라고 칭찬했고, 이덕화는 “우리 코는 개 발 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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