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차승원과 맞대면 "유황 장인으로 남겠다"

입력 2015-06-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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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차승원과 맞대면 "유황 장인으로 남겠다"

드라마 `화정`에서 이연희가 차승원과 맞대면 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정명(연희 분)이 어머니 인목대비(신은정 분)의 말에 궁궐을 떠나려고 했으나 결국 광해(차승원 분)의 곁에 남기로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명은 광해와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앞서 정명은 광해의 제안을 수락, 개화식에 참석해 대소신료 앞에서 공주로서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정명은 광해를 찾아가 "용서한 것은 아니다.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못 박은 뒤 "지금 이곳에 필요한 군왕은 전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정명은 "그 곁에서 저는 제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라며 "유황 장인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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