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중, 아들 희귀병 진단에 요리시작...`달라진 인생` (사진=tvN `명단공개 20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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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아들 희귀병 진단에 요리시작...`달라진 인생`
배우 권오중이 아들 희귀병 진단 후 요리를 시작한 사실이 알려졌다.
권오중은 2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집밥까지 잘하는 명품 스타 남편 3위로 선정됐다.
2001년 권오중은 외동아들 권혁준 군이 희귀병 일종인 근육병 진단을 받자 매일 아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다행히 마지막 검사결과 근육병 진단이 오진으로 판명됐고, 이후 권오중은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민간 봉사단체를 만들어 봉사를 하고 있다.
권오중은 아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이때부터 요리를 시작했다. 모든 식재료는 유기농으로 엄선하는 한편 무공해 고춧가루를 얻기 위해 직접 텃밭까지 일궜다. 또 아들을 위해 자연주의 식탁으로 바꾼 도전기와 에세이 요리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여기에 한식 양식 요리사 자격증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한국호텔경영전문학교 외식조리학과 겸임교수로 위촉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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