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최수종 "이덕화가 잡아준 붕어덕에 하희라 유산 안해"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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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최수종 "이덕화가 잡아준 붕어덕에 하희라 유산 안해"
배우 최수종이 이덕화의 남다른 우정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자유남편` 특집으로 꾸며져 최수종과 이덕화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경규가 "아내 하희라에게 잘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자, 최수종은 "하희라가 4번 유산을 했다. 5번 째 아이가 살았을 때, 하희라 씨에게 무조건 누워 있으라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수종은 "그때 이덕화 형님이 붕어를 수십마리를 잡아다 주셨다. `다 필요 없고 붕어 30cm 이상인 것을 고아 먹어라`고 하더라. 이덕화 선배가 밤낮으로 낚시해서 월척인 붕어들 중 가장 튼실한 것을 골라 줬다"라며 "그것 때문에 하희라 씨가 유산을 안 한 것 같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이덕화는 "그게 몸에 안 맞는 사람이 있는데, 다행히 희라 씨가 맞았다. 그 때 나 혼자 잡은 게 아니라 낚시회 회원들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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