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측, 맹기용 오시지 레시피 표절? "요리는 셰프에게 맡기고 있다"

입력 2015-06-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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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측, 맹기용 오시지 레시피 표절? "요리는 셰프에게 맡기고 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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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측, 맹기용 오시지 레시피 표절? "요리는 셰프에게 맡기고 있다"


JTBC 측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맹기용 셰프의 `오시지` 레시피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3일 JTBC 측은 한 매체에 "요리는 전적으로 셰프들에게 맡기고 있다"면서 "요리에 대해서 제작진의 의견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그룹 소녀시대 써니와 인피니트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소녀시대 냉장고 속 재료로 맹기용 셰프와 박준우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맹기용 셰프는 오징어를 이용한 소시지를 만들었다. 이를 맛본 써니는 "오징어가 아닌 돼지고기 같다. 돈 주고 사먹으라면 비싸게 먹겠다"고 극찬하며 맹기용 셰프에게 스타 배지를 수여했다.

하지만 방송직후 요리 레시피를 포스팅을 하는 파워블로거 `꼬마츄츄`가 2010년에 만든 오징어 소세지 레시피와 같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발생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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