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실 90kg 육박했었다"

입력 2015-06-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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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실 90kg 육박했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레시피 도용 논란에 휩싸인 맹기용 셰프의 과거 방송 모습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달 방송된 SBS PLUS `날씬한 도시락`에서 에이핑크 보미, 남주와 출연한 맹기용 셰프는 꽃을 들고 등장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남주는 갑자기 "셰프 선정이 잘못 된 것 같다. 이렇게 잘생긴 분이 다이어트하는 여자의 마음을 아냐"고 말했다.

이에 맹기용 셰프는 "사실 예전엔 90kg을 육박했었다"며 "6개월에 걸쳐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날씬한 도시락에는 양상추 표고버섯을 만들어 시식을 하는 중 보미와 남주가 "너무 맛있다"며 엄지를 들자 맹기용 셰프는 "와 이쁘다" 며 "이렇게 드시면 매일 음식을 해주고 싶을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오시지`가 요리 파워 블로거 꼬마츄츄의 레시피를 도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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