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대국민 사과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으로 나선 이유

입력 2015-06-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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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사과,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메르스 의심증세

이재용 대국민 사과가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사태를 진정시킬까?

이재용 대국민 사과는 23일 발표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는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이재용`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이재용 이사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지못해 국민에게 너무 큰 고통을 안겨드렸다. 유명을 달리하신 환자분과 유가족들에 대해 죄송하다.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 시스템 개편, 음압병실 확보를 포함해 삼성서울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 확진환자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대국민 사과는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 것으로 판단된다. 메르스 사태를 확산시킨 삼성서울병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삼성공익재단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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