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다둥이네, 핏불테리어 사고 '막내' 개에 물려 숨져…핏불테리어 사살

입력 2015-06-24 07:40  



▲ 개에 물려 숨져, 청원 다둥이네, 핏불테리어 사고, 핏불테리어 사살

청원 다둥이네 2세 여아가 개에 물려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청원 다둥이네 2세 여아가 개에 물려 숨져 충격을 준 사건은 22일 오후 7시 20분께 발생했다. kbs2 `인간극장`에 나왔던 청원 다둥이네 막내(2세 여아)가 집에서 키우던 개 핏불테리어에 물려 사망했다. 개에 물린 아이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 측은 언론에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흔적이 있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여러 언론에 따르면 핏불테리어 사고 이후 가족들이 핏불테리어를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핏불테리어 사고에 대해 아이가 홀로 마당에 나온 후 개에 물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

한편 청원 다둥이네는 충북 청주 청원에서 가장 많은 아이를 낳은 가정으로 `인간극장`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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