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유빈이 길구봉구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토커로 변신한다.
24일 자정 길구봉구의 3차 티저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에는 이번 길구봉구 뮤직비디오에서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송유빈이 의자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으며, 가사의 일부분인 ‘난 너의 곁에 오늘도 뱅뱅뱅’이라는 텍스트가 적혀있다.
뮤직웍스는 “송유빈은 이번 길구봉구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 여자를 스토킹하는 스토커를 연기했으며, 티저 사진 속에 적힌 가사처럼 누군가의 곁을 매일 맴도는 ‘집착남’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송유빈은 “보컬 선생님이자 선배님인 길구봉구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위해 혼자 스토커나 섬뜩한 표정의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찾아보며 표정을 많이 연구했다. 첫 연기라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길구봉구의 신곡은 연인이 떠난 뒤 처절하게 후회하며 잊지 못해 주변을 끊임 없이 맴도는 한 남자의 모습을 그린 곡으로 댄스곡으로 가득한 여름 가요계에서 폭풍 가창력으로 무장한 독보적인 스타일의 곡으로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한편, 길구봉구의 신곡 ‘뱅’은 오는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