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정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미스코리아 출신 어머니와 관련해 언급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정은은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당시 김정은은 "한 짝짓기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갑자기 녹화에 참여하지 못해 내가 대타로 출연했다. 그때 방송의 재미를 느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미스코리아 출신 어머니와 이모처럼 왜 미인대회에 나가지 않았나"는 리포터의 질문에 "외갓집은 훌륭하신데 아빠가 물을 흐리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녀는 "어릴 때 학교에서 친구들이 미스코리아라고 불렀다. 정말 예뻐서가 아니라 `엄마가 미스코리아인데 너는 왜 그래?`라는 뉘앙스로 놀림을 받은 것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