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 영양분 그대로 살린 상품 인기

입력 2015-06-24 10:03  


최근 웰빙(Well-being)`트렌드가 계속되면서 과일의 영양 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감귤류 과일은 속껍질에도 영양 성분이 풍부해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블루베리는 익히는 것보다 생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과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도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을 내놓고 있다.

#비타민 P 함유한 오렌지, 자몽 등 감귤류 과일 속껍질, 버리지 말고 함께 먹어야

감귤이나 자몽,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에는 과육뿐만 아니라 속껍질에도 좋은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 바로 비타민 P인 `헤스페리딘(Hesperidin)`이란 성분으로 이는 모세혈관을 강화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작용을 하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게 과일 속껍질에도 영양 성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여기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감귤류 과일은 속껍질을 같이 먹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 최근 시중에는 과즙과 과일 속껍질을 함께 담은 주스도 출시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의 신제품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진한 과즙과 과일 속살을 잘 짜낸 후 남은 부드러운 섬유질인 과일 속껍질(펄프)이 들어 있어 과즙과 과일 속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주스이다. 자몽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과 오렌지 과즙을 담은 상콤달콤한 맛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오렌지100`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입안 가득히 자몽/오렌지 속껍질의 부드러운 식감과 진하고 풍부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익히는 것보다 生으로 먹으면 더 좋은 슈퍼푸드 `블루베리`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힌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해 암 예방과 노화 방지, 기억력 증진은 물론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매우 적어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의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별다른 조리 없이 생으로 먹거나 냉동으로 보관해 먹는 것이 좋지만 본래의 영양과 질감을 잘살려 블루베리와 함께 몸에 좋은 다른 식품들과 곁들이면 각각의 식재료들이 가지고 있던 효능이 배가 되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요거트와 곁들이거나 샐러드, 빙수로 먹어도 좋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여름을 맞아 `솜사탕` 눈꽃빙수를 출시했다. 눈꽃빙삭기로 부드럽게 갈아낸 우유 얼음을 사용해 솜사탕처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솜사탕블루베리요거, 솜사탕애플망고유자, 솜사탕쿠키앤크림, 솜사탕흑모찌팥 총 4종으로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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