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주니어, '사랑하는 은동아' 재등장…반전 에피소드 선사 예정

입력 2015-06-24 13:36  


▲ 갓세븐 주니어, `사랑하는 은동아` 재등장…반전 에피소드 선사 예정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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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주니어, `사랑하는 은동아` 재등장…반전 에피소드 선사 예정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 어린 박현수(그룹 갓세븐 주니어)가 재등장 해 반전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24일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진은 지은호(본명 박현수, 주진모)의 아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어린 박현수의 재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 속에서 17세 박현수는 어린 지은동(이자인)과 함께 오르막길에서 손수레를 밀며 할머니를 도왔으며 다정한 손길로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박현수와 지은동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다룬 장면으로, 성인이 된 지은호도 미처 알지 못했던 어린 지은동의 진심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깜짝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2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오랜만에 만난 주니어와 이자인은 변함 없이 화기애애한 사이를 자랑했다.

친밀한 분위기를 뽐내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려 보인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 가운데 어린 이자인이 긴장하지 않도록 친오빠처럼 챙기고 보살피는 주니어의 배려는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시청자들에게 첫사랑에 대한 풋풋하고도 아련한 추억을 선사한 10대 시절 박현수, 지은동의 이야기는 기억을 잊은 서정은(본명 지은동, 김사랑)과 지은호의 안타까운 상황과 비교돼 더욱 가슴 저릿한 감정을 이끌어내고 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될 때마다 지은호와 서정은의 관계가 급진전해온 만큼 과연 지은동만이 간직한 기억과 그 안에 숨겨진 깜짝 반전은 무엇일지, 그 내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서히 기억을 되찾아가고 있는 서정은과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뇌하는 지은호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더한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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