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강균성, 최희와 심야 데이트 “방송 외적으로 좋은 관계 이어 나갔으면”

입력 2015-06-24 13:57  


▲‘썸남썸녀’ 강균성, 최희와 심야 데이트 “방송 외적으로 좋은 관계 이어 나갔으면”(사진=SBS ‘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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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강균성, 최희와 심야 데이트 “방송 외적으로 좋은 관계 이어 나갔으면”


가수 강균성이 MC 겸 아나운서 최희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강균성과 최희가 늦은 밤 한강 둔치에서 조촐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균성은 최희에게 “내가 이성으로 안 느껴질 수도 있다. 오빠 같은 마음일수도 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다”며 “방송과 상관없이 연인으로 갈 수 있는 길도 있을 것이고, 이런 만남을 계기로 정말 좋은 오빠 동생 인연으로 될 수도 있다. 지금은 갈수 있는 길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최희는 “방송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그렇다. 신경을 안 쓸 수도 없다. 정말 솔직하고자 했지만, 그래도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자 강균성은 최희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너무 이해된다. 나도 그런 같은 마음이다. 최희 씨가 많이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방송 외적으로 그렇게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균성의 솔직한 마음을 들은 최희는 “방송 말고 좋은 인연으로...”라며 수줍은 듯 말끝을 흐려 두 사람의 앞으로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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