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감염자가 1명 추가돼 총 확진자 수가 18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80번째 확진자는 55세 남성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43번째 확진자와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이 환자는 14일부터 격리조치돼 관리 받던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도 두 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총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사망자는 65세 남성 환자(45번째)와 70세 여성(173번째) 확진자입니다.
한편, 퇴원자 수는 전날보다 7명 늘어 총 74명이 됐습니다.
격리 중인 사람도 총 2천642명으로 전날보다 461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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