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개봉 첫날 15만 관객 동원...박스오피스 1위

▲‘연평해전’, 개봉 첫날 15만 관객 동원...박스오피스 1위(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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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15만 관객 동원...박스오피스 1위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개봉 첫날인 24일 하루 동안 전국 667개 스크린에서 15만34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개봉 이전 유료 시사회 관객 등을 모두 합쳐 16만2627명에 이르렀다.

이 영화 배급사 NEW에 따르면 ‘연평해전’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천만 흥행영화 ‘7번 방의 선물’(15만2808명),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516명)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같은 날 ‘극비수사’는 전국 676개 스크린에서 13만7396명(누적관객수 159만5102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쥬라기 월드’는 633개 스크린에서 10만1562명(누적관객수 373만3776명)을 끌어 모아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