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위생이 강조되는 요즘,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티슈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엄마 마음은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에게 나쁜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을까, 안전하게 사용해도 되는 걸까 하는 걱정이 가득하다.
최근 이러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트러스트 마케팅에 앞장서는 아기물티슈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동안 투명한 생산과정 공개를 통해 트러스트 마케팅에 앞장서온 아기물티슈 업체 `베베숲`은 아기피부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안심시키기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이 인증한 인증서와 연구결과를 제품과 함께 배송하며 주목 받고 있다.
베베숲은 자사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택배 상자에 베베숲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한 21년간의 연구결과를 동봉해 발송하기 시작했다. 동봉하는 문서는 베베숲 아기피부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비롯해 인터텍 테스트 리포트, KTR 비자극 인증서다.
인터텍 테스트 리포트는 전세계 118개국에서 300여개 시험소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인터텍에서 임상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로, 베베숲 물티슈를 `물보다 자극 없는 물티슈`로 인증했다.
베베숲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융합화학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비자극 인증을 받은 안전한 아기물티슈로서, 이에 대한 인증서도 같이 발송된다.
베베숲의 관계자는 "베베숲 물티슈와 함께 발송되는 연구결과지는 그동안 베베숲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제 물티슈를 선택할 때도 믿을 수 있는 연구결과를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베숲은 정기적으로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물티슈 업계에서 트러스트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OEM 방식이 아닌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생산 과정을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 쌓아가고 있다.
윤지연 객원기자 beauty@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