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합니다.
현대차는 러시아 연방 바쉬키르토스탄 자치국의 수도인 우파에서 현대차 러시아판매법인장 구영기 전무, 블라디미르 나고르니(Vladimir Nagorny) 바쉬키르토스탄 부총리, 루슬란 미르사야포프(Ruslan Mirsayapov) 바쉬키르토스탄 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차가 이번 정상회담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 제네시스, i40, 스타렉스 등 4개 차종 총 232대입니다.
이들 차량은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공식 대표단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과 행사 인력들의 업무 수행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정상회담 기간동안 우파 국제공항과 행사장에 차량을 전시해 각국 VIP들과 참가자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고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 공식 차량` 명칭 연계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러시아 내에서 중대형 차량 판매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는 브릭스 5개국 과 상하이 협력기구 참가국 11개국 등 총 13개국(중국, 러시아, 인도 등 3국 양 기구 중복) 정상이 모여 회원국간 경제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