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홍신애 “후식용 냉면, 단가 500원” 진짜?

입력 2015-06-25 11:59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홍신애가 공장 냉면 육수의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는 신소율과 줄리안이 출연해 함흥냉면을 주제로 맛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방송에서 홍신애는 “냉면 가격을 다 오픈하면 장사 하는 분들도 있으니까 좀 예민하긴 하다. 정말 좋은 냉면, 냉면 전문 집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것은 1만원 부터 6,7천원 까지 가격이 책정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신애는 “우리가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막냉면 있지않냐. 그건 공장 육수에 공장 면을 쓴다. 한 그릇당 단가가 500원 밖에 안 한다. 정말 잘 나오면 천 원 정도다”라고 털어놔 경악케 했다. 그는 “좋은 육수는 한 봉지당 몇 천원씩 하는데 싼 것은 300원 짜리도 있다. 가게에서는 대부분 천 원대를 많이 쓴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교익은 “막냉면 원 재료를 값 싼 수입 전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보니까 밀가루더라. 메인 재료가 밀가루 90% 정도에 나머지 전분을 섞는다. 밀이 워낙 싸니까 값 싼 가격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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