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유병재 친구제안에 화답 “구내식당에서 밥 한 끼 하자”

입력 2015-06-25 13:43  


▲지드래곤, 유병재 친구제안에 화답 “구내식당에서 밥 한 끼 하자”(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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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유병재 친구제안에 화답 “구내식당에서 밥 한 끼 하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의 친구 제안에 화답했다.

지드래곤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 유병재 콜이야 구내식당에서 밥 한 끼 같이하자”라는 글과 ‘새 친구’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이는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유병재의 인터뷰 영상을 본 지드래곤의 반응이다.

당시 방송에서 유병재는 “지드래곤이랑 동갑인데, 친구할 수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나이는 어리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나이가 같다고 중요한 것은 아니더라. 친구는 못할 것 같다. 내가 용납이 안 될 것 같다. 일단 나보다 형으로 생각하고 있다. 친구가 되면 내가 나에게 화가 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병재는 이후 카메라를 향해 “야! 권지용! 친구하자!”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병재는 최근 빅뱅이 소속돼 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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