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디 백혈병 투병 (사진=로맨틱팩토리 공식 트위터)
래퍼 렉스디, 만성 백혈병 확진 "건강하게 무대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
‘백혈병 투병’ 래퍼 렉스디
래퍼 렉스디(본명 김창환)가 만성 백혈병 투병 중이다.
지난 24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래퍼 렉스디가 만성 백혈병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렉스디가 ‘쇼미더머니’와 뮤직비디오 작업 등을 하며 유독 피곤해 하길래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았는데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해 입원을 했다”며 “여러 검사와 골수검사까지 받고 22일 만성 백혈병으로 확진 받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은 정확한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한 염색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다음 주부터 그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방식으로 치료에 들어갈 것”이라며 “하루 빨리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건강하게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를 렉스디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느 정도 치료가 진행돼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때까지 무대에 서는 모습이나 새로운 작업들은 일단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27일 자정에 발표되는 새 앨범은 렉스디가 입원하기 직전까지 투병 중인지도 모르고 만들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힘이 돼주시면 감사하겠다. 반드시 치료가 잘 진행돼 무대에 올라간다는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렉스디의 새 앨범은 오는 27일 자정에 발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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