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화 척수암-정세협 백혈병 투병, 스타들의 '건강 적신호'..얼마나 심각하길래?

입력 2015-06-26 00:00  


(윤종화 척수암 정세협 백혈병 투병 사진=SBS,BNT)

배우 윤종화 척수암, 개그맨 정세협 백혈병 투병 소식이 화제다.


25일 윤종화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종화가 지난달 병원 검사에서 척수암 진단을 받았다”며 “지난달 29일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이브의 사랑’ 촬영과 치료를 병행해왔지만 결국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병 중에도 촬영에 임했던 윤종화는 현재 수술을 성공 적으로 마치고 회복을 위해 방사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소속사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맨 정세협 역시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정세협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많이 놀랐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더 아파한다”며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초기에 발견해서 희망적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꼭 이겨내겠다”고 말한 바.



동료 개그맨 역시 “5월쯤 정세협이 집 앞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느꼈다고 하더라. 그래서 병원을 갔더니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큰 병원에 가라’는 말을 들었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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