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수애와 연기력 끝판왕 등극

입력 2015-06-26 03:29  



▲ 가면 주지훈, 가면 수애, 주지훈 수애 (사진 가면 주지훈 캡처)

`가면` 주지훈이 수애와 함께 연기력 끝판왕에 올랐다.

`가면` 주지훈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을 통해 `주지훈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가면`은 회가 거듭될수록 흡인력 있는 전개로 이어지고 있다. 주지훈은 `가면`에서 멜로, 미스터리, 코믹, 로코까지 각기 다른 장르를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가면` 주지훈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는 `최민우` 역을 맡았다. `가면` 주지훈은 정략결혼 상대인 지숙(수애 분)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한없이 차가웠던 냉혈한의 모습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가면` 주지훈은 무심한 듯 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녀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며 한없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자신이 은하(수애 분)를 목 졸려 죽이려 했다는 정황은 있으나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는 등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함께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면` 주지훈은 지숙이나 비서 창수(조윤우 분) 앞에서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틈틈이 나오는 그의 코믹한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주고 있다. 더불어 지숙과 스스럼없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 속에서 달달한 면모까지 보이며 `로코 매력`을 분출, 여심을 흔들고 있다.

`가면` 주지훈은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주지훈의 연기내공은 그가 명실상부한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면` 주지훈의 인기는 숨은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 주지훈이 쓰고 있는 가면이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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