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그가 비판한 최현석의 '분자요리' 관심 급증

강레오, 그가 비판한 최현석의 `분자요리` 관심 급증

분자요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분자요리는 음식의 맛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요리법이다. 음식재료의 질감이나 조직ㆍ요리법 등을 세세하게 연구해 변형시켜 색다른 음식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한편 최근 ‘유학파 셰프’ 강레오의 최현석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뷰에서도 ‘분자요리’가 언급됐다.

강레오는 최근 ‘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라는 본인의 책 출간에 맞춰 ‘채널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란 발언을 했다.

이어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다”라며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발언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일었다. 최현석이 잦은 방송출연과 분자요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

이날 발언한 강레오는 영국 런던 ‘고든램지’, UAE 두바이 ‘고든램지’ 등 서양 최고의 레스토랑을 오가며 유학한 영국 유학파 출신, 최현석은 이탈리안 셰프지만 국내에서만 12년간 내공을 쌓은 요리사다. 분자요리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현재 강레오는 여기에 ‘오해다’라며 디스할 의도가 없었음알 밝힌 상태고, 최현석 측은 여기에 대한 어떤 언급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