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한류 스타를 뛰어넘어 중국 최고의 배우로 거듭났다.
최근 중국의 인터넷 tv 사이트 바이두, 유쿠, 토도우 등의 한국 드라마 순위 결과(2015.06.25 오전 10시 30분 기준) 박해진이 한국에서 출연한 KBS ‘내 딸 서영이’, SBS ‘별에서 온 그대’, SBS ‘닥터 이방인’, OCN ‘나쁜녀석들’이 1위에서 10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
특히, 현재 중국에서는 방송 규제로 인해 한국드라마가 TV로 방영 되지 않는 상황. 그런 가운데 인터넷 TV 의 한국 드라마 순위의 10위권 내에 박해진이 출연한 드라마가 네 작품이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그의 중국내 위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박해진이 출연한 작품들은 미니시리즈부터 주말드라마, 판타지와 멜로, 장르물, 메디컬 등 장르와 성격이 모두 다른 드라마이기에 배우 자체가 주는 높은 신뢰도를 입증케 하고 있다. 특히, 현재 박해진의 한국 차기작으로 ‘치즈인더트랩’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중국까지 전해지며 이에 대한 관심도 역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와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할 박해진이 이번엔 또 어떤 저력을 드러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많은 누리꾼들과 팬들이 원했던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역에 출연을 확정지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