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임태훈` 임의탈퇴부터 `최진행` 출장정지까지… 야구계 침울
임태훈 임의탈퇴
임태훈 임의탈퇴 소식과 한화 최진행 금지 약물 파문 소식으로 야구계가 바람 잘 날 없다.
지난 25일 KBO는 반도핑위원회를 개최해 반도핑 규정 6조 1항에 의거 최진행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진행은 "4월 지인이 권유한 영양 보충제를 복용했는데 그 보충제에 금지 약물(스타노조롤)이 들어 있었던 것 같다"고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행은 올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3할 1리 13홈런 42타점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됐다.
아울러 두산 임태훈의 임의탈퇴 소식까지 전해져 야구계가 침울하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25일 “임태훈의 임의 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사유는 본인 요청이다”고 밝혔다.
임태훈은 데뷔 첫 해 활약을 펼치며 두산 마운드의 핵심으로 올라섰지만 지난 2011년 스캔들과 부상 이후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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