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전효성 시크릿 불화설 해명에 “그게 아닌걸” 의미심장

입력 2015-06-26 11:17  


▲한선화, 전효성 시크릿 불화설 해명에 “그게 아닌걸” 의미심장(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한선화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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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전효성 시크릿 불화설 해명에 “그게 아닌걸” 의미심장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SNS에 전효성을 겨낭한 것처럼 보이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전효성은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크릿 불화설에 대해 “나도 스케줄 중이라 저녁에 알고 깜짝 놀랐다. 한선화가 정하나에게 썼던 글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술버릇을 오해할까봐 쓴 글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전효성은 “한선화와 정하나가 등을 밀어줄 정도로 친하냐”라는 MC의 질문에 “그렇다. 충분히 가능하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라디오스타’ 방송 직후 한선화가 자신의 트위터에 “잠이 들려다 깬다. 그게 아닌 걸”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시크릿 불화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정하나는 최근 Mnet ‘야만TV’에 출연해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선화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하나가 출연한 방송 캡처본을 함께 “3년 전 한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는 글을 게재했고, 일부 누리꾼은 이를 두고 ‘시크릿의 불화설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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