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최현석 분자요리 이어 백종원 김치찌개 '디스 논란'

입력 2015-06-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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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레오 최현석, 최현석 분자요리, 강레오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강레오 `최현석 분자요리` 논란에 이어 `강레오 백종원` 논란이 불거졌다.

강레오 최현석 논란은 강레오가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최현석 분자요리` 등 최현석을 겨냥한 듯한 인터뷰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강레오 최현석 논란 후 강레오 백종원 디스 논란도 제기됐다. 강레오는 `최현석 분자요리`를 언급한 인터뷰에서 "`한국인의 밥상` 같은 프로그램을 예능으로 풀어도 좋을 것 같다"며 "평범한 김치찌개 같은 요리를 왜 TV로 넋 놓고 봐야 하는지, 그런 모습을 볼 때는 좀 씁쓸하다"고 밝혔다.

강레오 김치찌개 발언에 평범한 요리의 레시피를 공개해 사랑받고 있는 `집밥 백선생` 백종원을 겨냥했다는 여론이 일었다.

한편 강레오 최현석 논란 인터뷰에서 강레오는 "요리사가 너무 방송에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라며 "요리사들이 왜 방송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유명해져서 뭘 하려고 하는 건지. 사람들이 알아봐주는 게 그저 좋은 건지, 방송을 이용해서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건지"라고 말했다.

강레오는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금 뿌리기`는 최현석의 전매특허 포즈다. 강레오의 이 발언은 후에 삭제됐다.

강레오는 또 "서양음식을 배우려면 그 지역에 가서 본토 사람들보다 더 뼈저리게 느끼고 더 잘 먹으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거랑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언급했다. 최현석은 분자요리로 유명한 셰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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