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위장약 '겔포스' 발매 40주년 맞아

임동진 기자

입력 2015-06-29 10:27  

보령제약의 위장약 겔포스가 발매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으로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겔포스는 1975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기준 16억5천700만포가 팔렸습니다.

이는 겔포스를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4바퀴 이상을 감쌀 수 있는 양입니다.

발매 첫해에는 매출이 6000여 만원에 불과했지만 4년 만인 1979년 매출액은 10억원에 달했습니다.

1980년부터 수출한 대만에서는 제산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약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겔포스의 뒤를 이어 2000년 새롭게 선보인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성분과 효능효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입니다.

겔포스엠은 인산알루미늄, 펙틴, 한천에 수산화마그네슘을 첨가해 제산효과를 더욱 높였을 뿐 아니라, 위장관계부작용은 더욱 감소시켰습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현재 겔포스의 신제품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수출을 통해 국민 위장약을 넘어 세계인의 위장약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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