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윤지혜, 나노급 반전연기…시청자 호평 봇물

입력 2015-06-29 10:10  



윤지혜가 나노급 반전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윤지혜가 SBS ‘상류사회’에서 장예원으로 분해 그룹 후계자가 되기 위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낸 윤지혜의 디테일한 연기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회에서 장예원(윤지혜 분)은 남동생 장경준(이상우 분)이 자신을 밀어내려 하자 위기를 느끼고 엄마를 찾아갔다. 예원은 읍소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인 엄마에게 “내가 엄마한테 뭘 바라겠어”라며 순식간에 눈물을 거둬들이는 등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가족까지 이용하는 냉정한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한 5회에서는 경준의 죽음에 슬퍼하는 엄마의 손을 붙잡고 위로하면서도 눈치를 살피던 예원은 경준이 쓰던 별채로 들어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경준의 의자에 앉아 승리를 확신하는 눈빛을 드러낸 예원의 모습은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는 그녀의 속내를 짐작하게 했다.

이처럼 윤지혜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야망으로 가득 찬 장예원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증폭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윤지혜, 1초도 놓칠 수 없는 나노급 연기!”, “역시 상류사회는 윤지혜가 나와야 꿀잼! 예원이 더 많이 보여주세요!”, “윤지혜, 전부터 눈에 딱 들어오는 배우! 앞으로도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지혜의 야망이 드러나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7회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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