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 큰 장에 실수요자 주목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입력 2015-06-29 17:24  



- 하반기 전국에서 20만여 가구 공급 예정, 분양시장 큰 장
- 포스코건설, 내달 초 송도국제도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공급으로 하반기 분양시장 포문 연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분양시장에도 큰 장이 설 전망이다.

부동산114 데이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임대물량 제외)는 총 19만6725가구다. 재개발, 재건축 물량을 제외하더라도 16만여 가구에 달한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까지 주택시장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청약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 1일~6월 18일) 전국 분양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0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판교신도시 청약광풍이 불었던 2006년 이후 9년 만에 기록한 최고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과 저금리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하반기에도 이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7월부터 전국 주요 지역에서 대형건설사들이 짓는 아파트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지역시장 상황과 입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하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반기 분양시장 포문 연다,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내달 초 공급 예정

최근 부동산시장 핫 이슈 지역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오는 7월 3일 포스코건설이 짓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짓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다. 아파트의 경우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 총 2,610가구,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단일 단지로는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규모로, 희소성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6.8%를 차지한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2,848가구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25M 길이 6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사우나가 들어선다. 또한 보육시설, 도서관,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이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단지 안에서 운동, 여가, 교육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단지 동서측으로는 소통길을 조성해 산책로를 확보했으며, 물놀이 공간을 포함한 단지 내 대규모 중앙광장, 테마가 있는 4개의 광장을 조성해 단지 전체를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5공구) 1만여가구 주거타운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이미 개교한 송명초와 해송초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옆으로 초, 중, 고교 예정 부지가 있어 더욱 우수한 교육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를 비롯한 글로벌 대학캠퍼스와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인천카톨릭대, 한국외대, 인하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캠퍼스도 개교를 준비 중이어서 송도 내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으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과 스트리트몰 `페스티벌 워크`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문의 1599-9508)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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