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의 연간 상품 생산량이 200만 상자를 넘어섰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지난해 5월부터 일본 전역에 `스미노프 아이스` 제품을 본격적으로 수출해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013년 5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하면서 목표로 삼았던 수출 3천만 달러도 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9년 19만 상자를 생산한 이후 6년만에 약 10배에 달하는 성장을 거둔 디아지오코리아 공장은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산제품 대부분을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아지오코리아 공장은 스미노프와 IW 하퍼, 길비스 등 수출용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6만4천 제곱미터 부지에 생산라인과 창고를 갖추고 있습니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단기간에 이룩한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국 공장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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