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늘(30일)부터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 새로 취항합니다.
매주 화, 목, 토요일 3번 인천과 로마를 오갈 이번 항공편에 아시아나는 300석 규모의 `B777`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중남부 지역인 로마에 취항하면서 아시아나는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기존 서유럽 노선에, 터키 이스탄불 노선까지 이어지는 유럽 노선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로마 취항을 계기로 유럽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아시아나 유럽 노선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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