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오늘 카카오톡 샵(#)검색과 채널탭의 공식 출시와 함께 모바일 검색에 최적화된 ‘카카오검색’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카톡하다 궁금하면 채팅방에서 바로 검색하고, 심심하면 채널에서 바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모바일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가장 가까운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샵검색은 이용자가 카카오톡에서 대화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채팅방에서 바로 검색해보고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카카오톡 대화 입력창의 #(샵) 버튼을 누르면 검색창으로 바로 전환돼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바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 결과 아래 위치한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채팅방에 바로 검색 결과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톡 샵검색은 검색이 친구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거나 새로운 대화의 소재로 이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공유하기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구현했습니다. 검색 결과를 위아래로 길게 스크롤해야 하는 페이지 형태가 아닌, 옆으로 밀어 넘길 수 있는 카드 형태로 제시해 빠르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카카오톡 샵검색을 포함한 새로운 모바일 검색 브랜드인 카카오검색도 출시했습니다. 카카오검색은 카카오톡 샵검색과 채널, 다음 모바일 앱과 웹등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서비스에 활용되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입니다.
카카오검색은 모바일에서는 옆으로 넘기면서 보는 방식이 더 자연스럽다는 점을 감안해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 하는 것과 더불어 스와이프 동작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늘렸습니다. 또한 ▲새로운 페이지로의 이동을 최소화해 통합 검색 결과 내에서 정보를 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이미지 콘텐츠의 전면 배치, 통합웹 시스템 적용 등을 통해 모바일에서의 사용성을 높였으며, ▲외부 정보 수집을 최대화해 검색 빈도가 높지 않은 질의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카카오 이상호 검색팀장은 “카카오검색은 다음카카오의 합병 시너지이자 새로운 도약”이라며, “이용자들이 하루에 수십 번씩 이용하는 카카오톡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이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검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지난 23일부터 신청자 대상으로 운영해온 사전체험단을 종료하고, 모든 이용자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채널은 연예, 스포츠, 패션·뷰티,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소셜 콘텐츠 허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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