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혁 의원 추정 시신 발견, 오늘 부검…실종 전 통화?

▲ 조남혁 의원 추정 시신 발견, 경기도의원 실종,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조남혁 의원 추정 시신이 6월 30일 발견됐다.

조남혁 의원 추정 시신 발견 장소는 의정부시 호원동 도봉기지창 옆 동부간선도로 공사현장이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된 조남혁 경기도의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다.

조남혁 의원 추정 시신 발견 보도에 따르면, 시신은 조남혁 의원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남혁 의원은 지난 26일 실종됐고, 28일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냈다. 조남혁 의원은 의정부시청 소속 공무원과 호원동 한 음식점에서 술자리를 하고 난 후 실종됐다.

경찰은 조남혁 의원 실종 수색에 인력 180명, 경찰 헬기 1대, 수색견 1마리, 소방 인력 17명, 소방견 4마리 등을 동원했다.

한편 경찰은 조남혁 의원 추정 시신 발견 후 "육안상 타살의 흔적은 없다"라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남혁 의원은 생전 부인과의 통화에서 "힘들다"라는 발언을 해 자살 의혹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