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석천, 동성애자 홍석천 당당하게 만든 부모

입력 2015-07-01 02:36  



▲ 택시 홍석천, 택시 홍석천 장진우, 홍석천 커밍아웃, 홍석천 동성애자

`택시` 홍석천 동성애자 커밍아웃 후 부모님 반응이 화제다.

`택시` 홍석천 커밍아웃 사연은 6월 30일 방송됐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홍석천은 커밍아웃(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 당시 부모님 반응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내가 커밍아웃 후) 부모님은 인생에 있어 큰 핵폭탄을 맞으셨다"라며 "커밍아웃 했을 때 가장 걱정했던 것은 내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아무것도 못 하고 살지 않을까를 걱정하셨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커밍아웃을 부모님께 3일 전에 알렸다. 그만큼 커밍아웃은 홍석천이 부모님에게 털어놓기 힘든 고백이었다.

홍석천은 "지금은 외식하자고 하면 부모님이 `아들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먹어야 하지 않겠냐`고 한다"라며 "부모님은 나가실 때 손님에게 `맛있어요?`라고 물으며 `내가 석천이 엄마야`라고 하신다. 당신 아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만든 내가 살짝 자랑스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홍석천은 2000년 초반 커밍아웃을 했고, 2004년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의 젊은 영웅`으로 뽑혔다. 홍석천은 지난달 28일 퀴어축제(성 소수자 축제)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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