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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아버지 장례식에서도 안 울었다” 가족사 재조명
배우 이재은의 가족사에 눈길이 모인다.
과거 이재은은 KBS2 ‘여유만만’에 남편 이경수 씨와 함께 출연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당시 이재은은 과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놓으며 “아버지를 진짜 원망했다. 돌아가셨을 때 3일간 장례식을 했는데 한 번도 안 울었다. 사람들이 왜 장례식에서 우는지 모르겠더라”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울었다. 그때서야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라고 느꼈다. 나이가 드니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재은은 “아버지는 내 이름에 가려져 살았다. 이제 그걸 이해했다. ‘내가 돈버는 기계냐’라고 말해서 아버지에 가슴을 못을 박았다”고 덧붙였다.
이재은 아버지는 2008년 담도암 4기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는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라는 타이틀로 배우 이재은이 위기의 부부 중 한 커플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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