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SKC(대표 정기봉)와 일본 미쓰이화학(대표 탄노와 츠토무)이 체결한 폴리우레탄 합작사가 MCNS(Mitsui Chemical & SKC Polyurethanes Inc)란 이름으로 오늘(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번 합작사는 연 매출 15억달러, 자산 11억달러 규모로 두 회사가 현물출자를 통해 각각 50%의 지분으로 SKC와 미쓰이화학이 공동경영을 하고, 합작사의 본사는 서울에 두며 SKC의 원기돈 화학사업부문장과 미쓰이화학의 이시마루 히로야스(Ishimaru Hiroyasu) 우레탄사업본부장이 공동대표이사를 맡습니다.
합작사는 SKC의 폴리올, 시스템제품과 미쓰이화학의 폴리올, MDI, TDI, 시스템제품을 통합하여, 폴리올 28만톤, MDI 20만톤, TDI 12만톤, 시스템제품 12만톤 등 총 72만톤, 9개국에 15개 생산거점을 운영하게 됩니다.
SKC 정기봉 사장은 "글로벌 화학산업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등 구조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이번 합작을 추진했으며, 합작사가 글로벌 폴리우레탄 Top Ti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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