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더몰’,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 오픈

입력 2015-07-01 11:45   수정 2015-07-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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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국내 시장의 매출한계를 벗어나고자 해외 진출을 해왔던 국내 기업들은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내세워 해외 시장의 문을 노크해왔지만, 전략 없이 이뤄진 해외시장 진입은 지속적인 실패로 귀결돼 마케팅 비용의 낭비로 인한 큰 폭의 손익감소를 피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내수침체와 더불어 너도나도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으나 문화적 차이의 이해부족과 마케팅 전략 실패 등으로 해외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같이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오픈마켓 ‘더몰’은 7월부터 다양한 해외 판매 채널과 알리마마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오픈을 실시, 글로벌 마케팅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더몰의 해외진출은 일단 중국 최대 온라인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한 알리마마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해외시장진출 방식에 대해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가운데, 더몰의 경우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 기법을 전략으로 채택했기 때문이다.

더몰 원기준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을 통해 수출역량 사업 및 마케팅 성공 사례를 만들어 현지 진출에 앞서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더몰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기업은 더몰의 마케팅 플랫폼 설계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해외 진출이 가능하며, ‘Made in Korea` 상품의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관심이 집중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더몰 사이트(www.the-mall.kr)내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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