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셀프디스 "탈모 점점 심해져 큰일이다" 폭소

입력 2015-07-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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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셀프디스 "탈모 점점 심해져 큰일이다" 폭소 (사진=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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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셀프디스 "탈모 점점 심해져 큰일이다" 폭소


개그맨 박명수가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1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탈모가 심해졌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와 2행시를 주고 받는 도중 갑자기 소재로 등장한 탈모 얘기에 울상을 지었다. 박명수는 "탈모가 점점 심해진다. 이러다 코리아나 되겠다"고 말했다. 이는 배우 클라라의 아빠이자 그룹 코리아나 멤버인 이승규가 전에 비해 머리 숱이 없어진 모습과 자신의 탈모를 비교한 것이다.

박명수의 진지한 탈모 고민과 뜬금 없는 비교에 스튜디오에 있던 제작진은 물론 청취자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박명수는 "탈모가 그렇게 웃긴 일이냐"고 질문하면서도 다시 한번 셀프 외모 디스를 거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그런데 정말 탈모가 심해지고 있다. 큰 일이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더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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