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5.2조원 초대형 계약 `잭팟`··美 쉘社에 FLNG선 3척 공급
삼성중공업이 5조2천억원 규모의 부유식 LNG선 공급계약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1일 쉘에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3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금액은 5조2천724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삼성중공업 매출액의 40.9%에 달한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 금액은 FLNG 3척의 선체(Hull) 부분의 제작비만 반영한 것으로, 상부 플랜트 설비를 비롯한 전체 공사금액은 기본설계를 마친 뒤인 2016년 하반기에 정해진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 30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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