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는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1년 동안 건강하게 자라온 것에 대한 감사함과 앞으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다.
아이의 인생에 단 한번밖에 없는 첫 생일파티는 부모가 된 뒤 첫 번째 행사이기도 하다. 결혼식만큼이나 신경 써야하는 것이 돌잔치다. 아이를 위한 행사를 구성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지인들이 찾기 좋은 위치, 편안한 분위기, 답례품, 입에 맞는 음식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과거 아이를 많이 낳을 때는 음식이나, 위치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 최근에는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추세이기 때문에 고품격의 분위기도 많이 신경을 쓰는 추세다. 때문에 돌잔치로 유명한 곳은 아이를 임신하고 바로 예약에 들어가는 등 돌잔치에 많은 신경을 쓴다.
보통 돌잔치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은 호텔부터 시작해 패밀리 레스토랑, 웨딩홀의 연회장, 돌잔치 전문 파티장 등이 있다. 보통 고급스러운 돌잔치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 바로 호텔이다. 그러나 호텔은 이름처럼 가격이 비싸다.
반면 웨딩홀에서 진행하는 돌잔치가 호텔에 밀리지 않는 서비스로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호텔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은 있으면서도 인테리어나 음식이 고급스럽고 품격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을 대표하는 웨딩홀로 유명한 파티오나인의 돌잔치는 돌잔치를 준비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하객들은 보통 식사에 예민하기 마련이다. 음식이 맛이 없으면 축하를 해 주러 온 사람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파티오나인은 코스요리와 세미 뷔페가 함께 가능하다. 스테이크와 뷔페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라이빗한 단독홀에서 주인공 가족만의 돌잔치를 진행한다. 즉, 여러 홀에서 동시에 돌잔치를 진행하지 않고 한 타임에 한 팀밖에 진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 집이 섞여 함께 음식을 먹는 타 돌잔치와는 다르게 한 팀밖에 진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축하해주러 온 하객들을 찾아 해매는 일도 없다.
파티를 리드하는 사회자 역시 파티 전문 사회자가 맡아 준다. 때문에 주인공인 아이, 손님들까지 배려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다.
파티오나인 관계자는 “돌잔치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결혼식과 마찬에지로 준비가 힘들다. 때문에 파티오나인에서는 돌잔치를 처음 해보는 부모들을 위해 1:1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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