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하차, 김풍 "이갈고 노력해서 입신 경지 오르길"

입력 2015-07-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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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하차, 김풍 "이갈고 노력해서 입신 경지 오르길"

맹기용의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김풍의 인터뷰에도 눈길이 모인다.

1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랩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발대식에 참여한 김풍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한 맹기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풍은 "매우 민감한 주제인만큼 조심스럽게 말해보려 한다"며 "맹기용에 대한 대중의 질타와 비난의 내용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정상을 넘어섰다. 한 인간에게 `너무 심한것이 아닌가`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사실 나도 작은 악플 하나에 하루종일 마음 고생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전국민`에게 집중포화를 당한다고 생각하면 참 무서운 일"이라며 "내가 꽁치 통조림을 들고 가서 맹기용을 위로했던 시점이 바로 `이건 너무 심했다`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던 때"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풍은 "한 사람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그 사람이 `죽은 후`라고 생각한다. 맹기용이 이번 계기를 통해 낙담만하기보다 이를 갈고 노력을 거듭해서 장차 이연복 셰프처럼 입신의 경지에 오르게 되길 기원한다"며 "셰프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큰 홍역을 겪었다. 고생 많았다"고 맹기용에 대한 걱정과 진심을 전했다.

앞서 이날 맹기용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맹기용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해 꽁치 샌드위치 `맹모닝`을 선보인 후 혹평을 받았으며, 지난달 22일 방송에서는 오징어를 활용해 선보인 `오시지`가 유명 블로거 꼬마츄츄의 요리의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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